무스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9일 간의 여정, 무스탕 트레킹 첫날의 풍경 남 네팔의 터라이 평원을 거쳐 동부의 일남을 여행한 후 복귀한 포카라에서는 다시 새로운 여정을 위해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류시화 시인님께 조언을 구한 후 생각하게 된 무스탕 트레킹. 인도로 가는 버스 티켓을 알아볼 때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가장 잘 맞춰줬던 "사시"와 함께 트레킹 계획을 짰다. 그로 부터 소개받은 포터 친구 "찬드라"와 떠나는 트레킹 첫날, 나는 미지에 대한 걱정도 함께 안은 채 베니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베니에 도착한 정오 즈음 부터 시작된 트레킹은 "보이세리"라는 작은 마을까지 이어진 짧은 걸음이었고, 여기에 올리는 사진들은 무스탕 트레킹 첫날의 짤막한 소감이다. 포카라에는 두 개의 장거리 버스 터미널이 있다. 그간 "투어리스트 버스 파크"만 이용하다 베니로 가는 버스를 타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