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내 안의 양파 할(HAL) 2010. 10. 9. 13:41 상하기 시작한 양파의 껍질처럼 나의 영혼도 하나하나 까발겨져 호도만한 알맹이 만큼이라도 남으면 좋겠다 어디까지 부폐했는지 매끈한 속살 남아나 있는지 나는 나를 볼 수 없기에 당신이 나를 까주면 좋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할(HAL)의 시와 사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사지 (0) 2010.10.14 고독 (0) 2010.10.09 보고 듣고 싶은 것 (0) 2010.10.09 짧은 여행 (0) 2010.10.09 선물 (0) 2010.10.09 '시(詩)' Related Articles 맛사지 고독 보고 듣고 싶은 것 짧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