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견공 할(HAL) 2010. 8. 31. 21:22 강아지와 친구해서 자랐고. 녀석을 종으로도 부렸다. 모험소설에 뻑가. 그를 신으로 보기도 했고. 여름이 오면 마지막 울부짖었을 그를. 요리한 음식으로도 만났다. 눈 감은 자들의 눈이 되어. 거리 지나는 너를 보며. 다음 생은 개로 태어나고 싶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할(HAL)의 시와 사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도 만난다 (0) 2010.08.31 소백산 정상 길목 (0) 2010.08.31 흥겨운 파티 (0) 2010.08.31 길 위에 놓아 (0) 2010.08.31 시가 되는 곳 (0) 2010.08.31 '시(詩)' Related Articles 당신도 만난다 소백산 정상 길목 흥겨운 파티 길 위에 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