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흥겨운 파티 할(HAL) 2010. 8. 31. 21:20 나의 공간 안에서 구워진 생선은. 타지도 설 익지도 않은 채. 식도를 타고 넘어간다. 나의 오두막 아궁이 속에선. 타이머 오븐보다도 정확히 익는다. 남에게 권할 필요 없이. 나의 클럽 안에서 벌이는 파티는. 늘 흥겹고 맛있는 생선을 굽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할(HAL)의 시와 사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백산 정상 길목 (0) 2010.08.31 견공 (0) 2010.08.31 길 위에 놓아 (0) 2010.08.31 시가 되는 곳 (0) 2010.08.31 맑은 하늘의 소낙비 (0) 2010.08.31 '시(詩)' Related Articles 소백산 정상 길목 견공 길 위에 놓아 시가 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