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커튼에 가려도 할(HAL) 2010. 10. 7. 12:11 삶이 커튼을 내려 감추려 해도 나는 그 안 당신을 본다 한번 보고 만나지 못할 운명이어도 기억의 앨범에 담아 꺼내보고 기억조차 말라 잊혀질 때 흐르는 피에 섞여 온 당신 힘으로 커튼을 연다 그때 또 당신을 보리라 시로 태어나 반짝여줄 당신과 나의 추억이 빚어내는 환생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할(HAL)의 시와 사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천시장 어묵집 (0) 2010.10.09 장수 (0) 2010.10.09 어느 가을 반한 여인 (0) 2010.10.07 어느 모기의 죽음 (0) 2010.10.07 가을의 담배 (0) 2010.10.07 '시(詩)' Related Articles 영천시장 어묵집 장수 어느 가을 반한 여인 어느 모기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