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한가위 풍년 할(HAL) 2010. 10. 9. 13:26 저녁을 두유로 해결했더니 트림할 때마다 콩냄새가 올라온다 내 속에 콩이 자라고 있는 듯 가을은 벼만이 아닌 내 안의 콩까지 남김없이 수확하는 계절 콩이 익는다, 되새김 되며 콩밭의 풍년 북을 치며 꺼억꺼억 세상에 알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할(HAL)의 시와 사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 (0) 2010.10.09 해장 (0) 2010.10.09 영천시장 어묵집 (0) 2010.10.09 장수 (0) 2010.10.09 커튼에 가려도 (0) 2010.10.07 '시(詩)' Related Articles 운명 해장 영천시장 어묵집 장수